소래포구 종합어시장 이번엔 도미를 먹었어요

소래포구 종합어시장 

이번엔 도미를 먹었어요

소래포구 종합어시장에 다녀왔어요:)

지난주인가 금요일에 피곤해서 집에 바로가려고했는데

친구가 급! 꽃게가 먹고싶다고해서 달려간곳

퇴근시간이라 차가 조금 막히긴 했지만

7시쯤 도착해서 바로 단골집으로 가서 꽃게가격을

물어보니 kg당 4만원이더라구요:)

가격이 정말 후덜덜

소래포구 바가지 가격이야 뭐 워낙

유명하니까 비싼가싶으면서도 요즘 꽃게가격이

다들 이정도 하나보다..하면서 자연스럽게

횟감으로 눈이 휙 돌아갔어요 그래서 고른게 바로

도미~ 이것도 우럭이나 광어처럼 저렴하진

않지만 꽃게 먹으러왔는데 이정도는 먹어줘야

할거같아서!1

소래포구 종합어시장은 우선 1층에서

횟감을 고르고, 결제한 후 

번호판을 받아서 사장님이 알려주시는 양념식당

으로 이동하시면되는데요.

식당에가서 추가되는 술, 음료, 밥, 매운탕값만

지불하시면 편하게 싱싱한 회를 먹을 수 있어요!

도미가 오기전에 산낙지도 먹고

가리비조개? 멍개 해삼

다양한데... 먹을 수 있는 해산물이 많지않은

저는 새우랑 연어 그리고 전복만 먹었는데

좋은건 다 먹은 느낌?ㅋㅋㅋㅋㅋ

드디어 소래포구 종합어시장표 도미가

도착했어요!

빛깔이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이죵?

대형어항에서 건질때부터 힘좋은놈이라

물이 막 튀어서 당황했는데... 살이 포동포동

햇나봐요

단골집이라 적은돈이지만 kg당 금액이

조금 오바되었는데 오바된 금액은 깎아주셨어요

^.^

사진 빨리찍으라며 빨리 먹고싶다고

소래포구 종합어시장에서 뜻하지않은

급 불금을 보냈내요.

둘이서 갔는데 친구 두명을 더 불러서

넷이 되어 매운탕까지 먹어치우고 바로옆에

카페베네가서 시원한 아메리카노로 입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