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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필터 달빛소년 생각나는 야경

럽지의 일기

by 금융정보 와 함께 먹거리 놀거리 읽을거리 블로그입니다. 2017. 2. 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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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필터 달빛소년 생각나는 야경



점심식사를 파스타랑 리조또를 먹고

점심먹으니까 몸이 늘어지는거같아요.

식곤증은 날이갈수록 심해지는듯ㅋㅋㅋ 

체력이 저질체력이라 그런가 

홍대 아날로그 키친에서 친구들이랑

밥 든든히 먹고 오랜만에 수다도 떨고 



주말 못지 않은 여유로움을 즐겼는데요.

여유롭게 집에와서 누워있자니

집에 돌아오다가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서 

하늘을 올려다봤는데 엄청 맑은날씨여서그런지

되게 달이 깨끗하게 보이더라구요:)

이럴때는 20층 맨꼭대기에서 사는게 좋은거같아요

평소에는 찬바람이 불어서 다른집보다 

조금 더 추운데 ㅜㅜ 



날씨가 정말 얼마나 맑았는지

가늠이 되는 사진이죠?

이 집에서 살면서 수없이 베란다 문을열고

야경을 감상했었는데 이날따라 엄청 맑았어요

저 멀리 아인스월드랑 웅진플레이도시까지 

훤-히 보여서 ㅋㅋㅋ 부천 상동 비잔티움건물도

보이고~ 익숙한 건물들 



옛날 노래가 마구마구 

달을 이렇게 쳐다보고 있자니 체리필터 달빛소년

라는 노래가 막 생각나더라구여:)

엄마한테 베란다로와서 달 좀 보라고

완전 하늘이 맑아서 깨끗하게 잘보인다고하니까

추운데 베란다 문이나 닫으라고 ㅜㅜ...

보름달이 채 되지 않은 달이었지만 언제봐도 이쁨

체리필터 달빛소년 노래 혼자 흥얼거리다가 



체리필터 달빛소년 노래 듣기로 결심!

얼른 휴대폰 가지고와서 사진 마구마구 

요리조리 찍어대다가 

체리필터 달빛소년 노래 틀으면서 

수면 잠옷 입은채로 강아지랑 콧바람좀 

쐤어요



요즘에 미세먼지 때문에 맑은 하늘을 본지가

정말 오래되었는데 간만에 깨끗한 밤하늘본거

같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


날씨 덕분에 옛날 초등학생때 ? 많이 불렀던 

체리필터 노래도 생각나고

시간이 굉장히 오래 지났지만 이렇게 문득

흥얼거리는 노래로 나오면 정말 대단한 노래인거

같아요~ 세월이 흘러도 인기있는 명곡이란 이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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